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

25년 10월의 드라마 사마귀_살인자의 외출 리뷰|정이신의 살인은 선인가 악인가? 회차를 반복하면서 시청자에게 던지는 질문은 ‘정이신의 살인은 죽어 마땅한 자를 아무도 처단할 사람도 상황도 안 되는 그런 무력한 자들을 위한 것이었는가.’, ‘정이신의 살인은 다른 쾌락을 위한 살인과는 다른 것인가.’ 그리고 ‘정이신은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자인가.’ 였다고 생각한다. 폐광마을이 빛도 희망도 없는 곳이 되어 가면서 사람들은 욕설과 폭력에 익숙해지기만 했던 과거가 회차 중간중간 삽입될 때 마다 사마귀의 출현은 그런 상황을 타개할 여성과 아이들의 빛으로 연출이 된다. 경찰은 무력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개입이 불가하던 시대에 몸에 상처가 늘어나는 여성들과 아이들은 늘어나고 눈에 보이나, 이를 멈출 수 있는 사람은 심지어 경찰조차도 아니었다. 그 상황을 자신이 끊어내고, 구원이라는 이름의 살인.. 2025. 10. 14.
🍝 명란 애호박 파스타로 시작한 하루 🎀 입생로랑 생일 기프트 후기 주말은 보통 남편이 브런치를 준비해주며 하루가 시작돼요.결혼 전엔 요리의 ‘ㅇ’도 몰랐던 저와는 달리, 자취 생활을 오래 했던 남편은 꽤나 요리 솜씨가 있는 편이랍니다. 이 날 아침은 명란 애호박 오일 파스타였어요.애호박을 얇게 면처럼 썰어 파스타에 넣으면 식감이 면과 비슷해진다고 하더라고요.올리브오일과 마늘로 베이스를 내고, 명란젓은 불에 한번 닿게 해서 비린 맛 없이 맛있게 조리했답니다. ✔️ 접시는 올해 생일 선물로 받은 광주요 백합 파스타 볼.요리 + 테이블웨어까지 완벽한 아침이었어요. 저녁은 감탄 수산 홍게 2kg 중 남겨둔 두 마리를 활용해 만든 홍게 어묵탕!전날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구매한 고래사 어묵도 함께 넣었어요.직원분이 “밀가루 0%, 어육함량 높다”고 강조하신 덕분에 더 신뢰.. 2025. 7. 1.
🎁 생일선물로 받은 프라다 쿠션! 색상 보러 프라다뷰티 성수 다녀왔어요 6월은 제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이번 생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프라다 리빌 메쉬 쿠션을 선물 받았어요..! 선물해주신 언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싼 쿠션이기도 하고, 외국계 화장품들은 우리나라 보다 직관적이지가 않아서 색상을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프라다 뷰티 성수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프라다 뷰티 성수 매장은 현재 서울에 더현대서울, 신세계 강남 그리고 프라다 뷰티 성수 매장으로 3개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프라다뷰티 성수 매장은 팝업이 아니라고 합니다. 온고잉 매장으로 성수 놀러가실 때 한번씩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방문한 날은 일요일 오후 5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연무장길과 무신사 대림창고에서 사람이 쏟아지고 있었고 정신이 없었어요. 문이 닫.. 2025. 6. 26.
성수동 마리오네 피자 오픈런 실패기🍕 + 마아트 커피 브루어스 후기 ☕ 일요일 오전, 동네 친구이자 오래 된 절친과 함께 피자가 먹고 싶어 "마리오네" 피자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기 때문에 11시에 만나서 11시 30분 오픈런을 해보자! 라는 이야기를 전날 나눴습니다. 저는 작년, 친구는 올해 가까운 곳으로 이사와서 처음 동네에서 가지는 약속이었어요.둘 다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사람들은 아니라 ㅎㅎ 11시 15분 쯤 만나서 집에서 출발했네요. 그러다 보니 11시 44분쯤 가게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랬더니..이런! 이미 홀 마감이 되어있는 것 아니겠어요. 여름처럼 더운 6월의 일요일에 가게 앞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했고, 좌석은 만석 이미 홀이 마감이라는 안내문을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극P둘은 다른 대안은 생각 하지도 않은 상태여서 순간.. 2025. 6. 24.
성수동 주민의 서울숲 산책 일기🐾 강아지랑 함께한 어라운드 데이 방문기 요즘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우리집 강아지와 함께 서울숲으로 산책 나갔어요! 도보 10분 거리 내에 사는 성수동 주민의 특권이죠 :) 후다닥 준비하고 2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성수동 주문이 된지 3년차지만 급격하게 분위기가 변하는 동네 같아요. 일단 외국인 비율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가 잘된 느낌이에요. 아닐 수 도 있지만? 제 체감을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에 카페에서 필요한 것들 찾아보려고 노트북을 들고 나선 발걸음이었습니다. LG에서 준 기본 그램 파우치를 쓰고 있는데 일단 그건 손이 묶이게 됩니다. 손잡이가 없기 때문이죠. 한 손은 노트북 한손은 강아지 하네스 손잡이와 함께, 긴팔,긴바지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6월 중순은 아직 한 여름은 아.. 2025. 6. 18.
홈타운 (4화~12화 완결까지) 드라마의 끝까지 달리면서 결말까지 다 보았다. 보통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것이 이 홈타운 드라마의 특별한 경우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것이다. 형사 주인공의 미스테리 추리 물이라던가 형사물 등등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의 드라마라고 생각하여 시작했으나 끝은 초능력물인가 싶은 드라마였다. 사실 전개가 부드러운 편이 아니고,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편이 아니라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검색해본 인물관계도도 인물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저런 빨간 글씨를 쓸 만큼의 공포물이 아니다. 드라마의 첫 전개가 검사와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데, 꼭 그 방식을 사용해야할만한 마땅한 당위성이 없는 느낌이었다. 스토리의 반전으로 충격을 주고 싶었던 것 같지.. 2025. 4. 30.